[SPY X FAMILY] 스파이패밀리 5화 합격 여부의 행방 리뷰

2025. 4. 5. 11:00애니메이션

오늘은 학교 합격자 발표가 있는 날입니다. 포저도 요르도 불안함을 감출 수 없나 봐요. 불길한 징조가 하나씩 보이는 그 때!
귀염둥이 아냐는 똥을 밟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표정과 행동이 안웃을 수가 없습니다. 아냐는 도대체 뭐 먹고 이렇게 귀여운 거니

포저도 스파이로서 명성이 높은 사람이라서 스파이 조직은 임무 성공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합격자 명단에 우리 아냐가 보이지 않습니다. 망연자실한 가족의 표정이 웃겼습니다. 아냐는 자신이 똥을 밟아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게 귀엽고요
아냐를 달래고자 애써 웃어보이는 포저와 요르를 멈춰세운 기숙사장님(한 방 먹였던 정신 차린 교육자)이 추가 합격자 1번에 아냐가 있다고 알려줍니다

집에 돌아온 아냐는 합격을 위한 기도 댄스를 선보입니다. 움짤로 소장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저작권 문제만 아니라면 티스토리에도 캡쳐해서 사진을 여러 장 올리고 싶은데 쫄보인지라 참을 수 밖에 없습니다 히유-
기도 댄스가 힘을 발휘했나요! 바로 전화가 울립니다. 아냐의 학교 합격 전화입니다

아냐는 선물로 ‘성에서 구출되기 놀이’를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아냐가 어려서 그런가 세상물정을 모르네요. 차라리 갖고 싶은 걸 사주는게 비용이 저렴했을 것 같은데요, 성을 임대해서 놀아줘야합니다. 아냐가 우는 모습에 포저는 알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옆에서 뽀글머리 친구가 부추기는 걸 잘하네요
포저가 베테랑이라서 살짝 무리한 요구사항도 조직에서는 힘을 써줍니다. 무려 경비행기를 빌려줍니다. 덕분에 아냐가 신이 났습니다

비행기 조종까지 할 줄 아는 남자 어떤데! 진짜 대단하고 가정적이기까지 합니다. 오늘부터 내 이상형은 황혼이 됐습니다.

성에 놀러까지 왔지만 아냐의 성에 차지 않습니다. 아이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몇 명이 투입되는 건가요. 진지하게 임하는 게 웃겨죽겠습니다. 다들 황혼과의 임무 수행인 줄 알고 굉장히 열심히 합니다. 특히 복슬복슬 백작,,, 아냐보다 신나보입니다

스파이패밀리 스틸컷


”아니 다들 왜 저렇게까지 진심인건데“ 라는 생각만 무지하게 했던 회차였습니다. 인력 낭비, 재정 낭비 아니냐고요

요르가 취해서 진심으로 임해버립니다. 포저에게 무자비하게 공격합니다. 포저는 막거나 피하기만 하고 있는데 요르가 취해서 잠들어 버렸습니다. 다행입니다. 부상자가 나타날 뻔 했습니다. 얼굴에 살짝 생채기가 나긴 했지만요

아냐와 포저가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모습이 보여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남은 건, 어마무시한 비용 청구서. 폭탄까지 쓰고 다녔으니 당연한 수순입니다. 그래도 학교 입학까지 임무를 완료했으니까요 ^3^

다음 화에서는 아냐의 학교생활이 공개됩니다. 또 리뷰쓰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